이제 베이핑하면서 돈 버는 시대가 온답니다

정보상
2025. 9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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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전담 커뮤니티 회원님들.

오늘 해외 포럼 돌아다니다가 진짜 흥미로운 걸 발견해서 공유해봅니다.

이름하여 "Proof-of-Vape" (베이핑 증명), 쉽게 말해 '베이핑으로 암호화폐 채굴하기'입니다. ㄷㄷ

✅ 이게 대체 뭔가요?

3줄 요약:

  1. 'Jupiter'라는 스마트 전자담배 기기를 쓴다.
  2. 이 기기가 내가 베이핑하는 습관(흡입 시간, 강도, 니코틴 소모량 등)을 데이터로 측정한다.
  3.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'VapeCoin'이라는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준다.

말 그대로 우리가 평소에 하는 베이핑이 돈이 되는 세상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. 매일 하던 습관으로 돈을 번다니, 솔직히 혹하지 않나요?

👍 장점 (우리가 기대해볼 만한 것들)

  • 일상의 수익화: 어차피 즐기는 베이핑인데, 이걸로 부수입이 생긴다? 이건 못 참죠.
  • 게임 같은 재미: 아마 '일일 퀘스트'나 '업적 달성' 같은 게임 요소가 들어가서 베이핑이 더 재밌어질 수도 있습니다.
  • 신기술 참여: 암호화폐나 Web3 같은 새로운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초기에 참여해볼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.

🤔 단점 (근데...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)

  • 기기 종속: 무조건 'Jupiter'라는 특정 기기만 써야 합니다. 우리가 애지중지하는 커스텀 기기나 다른 모드 기기는 사용이 안 된다는 거죠.
  • 코인 가격의 변동성: 아시다시피 코인 시장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. 오늘 10만 원 벌었다고 좋아했는데, 내일 100원이 될 수도 있어요. '수익'이 아니라 '도박'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
  • 개인정보 문제: 내 베이핑 습관이 전부 데이터로 기록됩니다. 언제, 어디서, 얼마나 자주 피우는지까지요. 이 민감한 정보가 어디로 흘러갈지, 어떻게 쓰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.
  • 건강 문제: 돈을 더 벌려고 평소보다 더 자주, 더 깊이 베이핑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. '중독의 게임화'가 될 수 있다는 윤리적인 문제가 있죠.
  • 규제 철퇴: 이게 담배 제품인지, 전자제품인지, 아니면 금융 상품인지 정체성이 애매해서 정부 규제를 한 방에 맞고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.

결론: 그래서 이거 대박일까, 쪽박일까?

새로운 시도인 건 분명하고, 성공하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겠지만...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. 특히 규제와 개인정보 문제가 가장 큰 허들일 것 같네요.

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? 만약 'Jupiter' 기기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면 구매하실 건가요?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 나눠봅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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